Bluedawn

오랫만에 찾아갔던, 수영 코스트코 근처에 있는 커피드포트.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장소이다.

 

 

녹차라떼 한잔하며 곳곳을 둘러보았다.

 

 

 

 

 

여기저기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들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카페 3층에서 바라본 빌딩숲 위의 하늘. 2층에는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종종 찾아가고 싶은 커피드포트, 쿠폰도장도 찍어주니 잊지말고 받으시길 바란다.

 

계절이 아직 겨울이라서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날씨가 계속 된다.

부산 시내에서 어디로 갈지 생각해 보던 중에 높은 곳에서 일몰과 야경을 담아보기로 하였다.  

 

여러 블로그들을 검색하여 대략적인 포인트들을 익힌 후에 차를 몰고 영도 봉래산으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에 영도 해련사를 검색하면 되는데 해련사를 지나 길따라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불로초공원이 보이고 거길 지나면 kt,kbs,mbc송신소가 차례대로 나온다.  

더이상 차로는 올라갈수가 없으니 이 근처에 방해가 안되게 주차를 하면 된다.  

 

mbc송신소 앞쪽에 보면 등산로 입구가 바로 보여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곳으로 올라가면 정말 느긋하게 15~20분정도면 정상까지 도달할 수가 있다.

 

 

미세먼지가 많아 하늘이 깨끗하지가 않았지만 .왼쪽 저 멀리 거제도와 가덕도가 보인다.

그 앞쪽으로 다대포 바다, 몰운대 아파트 등등 실제로 부산의 일몰을 눈으로 보고있으니 감동이 밀려왔다.

 

 

날씨가 점점 어두워져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저녁노을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정면에 보이는 조명이 화려한곳이 송도해수욕장이다. 오른쪽으로 남항대교가 보인다.

 

 

정상석 앞에서 망원으로 당겨본 부산항대교 전경.

 

 

날씨가 어두워지니 정상에서의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불로초공원까지 하산하였다.

이곳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위 사진과 같이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오른쪽 뒷편에 보이는 해운대 달맞이고개까지 조망이 가능하였다.

 

단,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라서 다른 사람들이 있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때는 미세한 떨림이 있을 수 있으니

장노출을 촬영할때 유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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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마지막날,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일몰과 야경을 담아보다. " 

 

 

 

 

 

포토샵 닉컬렉션 플러그인으로 hdr 보정을 해보았다. hdr을 적용한 사진은 티가 날 정도로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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